4월 끝자락인 어제 오늘 계속 비가 내립니다.

슬프고도 잔인한 4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.

 

한여름을 방불케하는 하우스 농장에는

벌써 블루베리 열매들이 익어가기 시작했습니다.

대부분의 열매들은 2차 비대가 시작되어

며칠후면 익어가는 열매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.

 

품질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로 전정을 열심히 한 탓인지

열매의 크기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.

 

 

 

며칠전 사진이라 이제 보라빛으로 물들어 오는 듯 하지만

지금은 먹음직스럽게 푸르게 익었답니다.

아직은 출하할 만큼 양이 되지 않아

그저 하나 둘 맛보고 있는 중입니다.

 

 

5월초면 첫 출하가 예상됩니다.

5월초부터 7월말까지 3개월간의 수확 대장정 준비도 거의 완료되었답니다.

 

어느 분이 첫 주문을 하실지 기대가 됩니다.